라이프가드100, 혁신시제품 테스트베드 통해 수성구청과 매칭 완료!
본문
Life Guard-100
대구시 수성구청 테스트베드 참여로 수성못에 3대 설치
감환경디자인(주), 2020년도 제1차 혁신시제품 테스트기관 매칭 성사
대구시 수성구청과 함께 혁신시제품 상용화 위한 테스트 돌입
○ 대구 지역 최초 조달청 혁신시제품 ‘인명구조 로켓발사기 Life Guard-100’(이하 라이프가드100)이
조달청이 실시한 2020년도 제1차 혁신시제품 테스트기관 매칭 결과,
대구시 수성구청과 매칭이 성사되어 본격적인 설치 및 테스트에 돌입한다.
조달청은 대구시 수성구청(구청장 김대권)이
벤처기업인 감환경디자인(주)(대표 김재록)이 개발 출시한
인명구조 로켓발사기 Life Guard-100(이하 라이프가드100)에 대해
혁신시제품 테스트베드 참여를 신청, 최종적으로 매칭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.
조달청은 3월~4월 중 조달청 예산으로 라이프가드100을 3대 구입하여
대구시 수성구청에 제공하고, 수성구청은 이를 수성못에 설치해
감환경디자인(주)와 본격 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다.
○ 이번에 수성구청이 참여한 혁신시제품 테스트베드는
상용화 전 시제품 중 혁신성을 평가하여 수의계약 대상으로 지정하고
조달청 예산으로 직접 구매하고 수요기관의 실증을 거쳐 사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.
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기관 평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고,
해당 공공기관의 담당 공무원은 일정 절차를 거칠 경우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권을 갖는다.
○ 한편, 라이프가드100은
대구의 벤처기업인 감환경디자인(주)(대표 김재록)가 개발해 선보인 제품으로,
2019년 조달청 혁신시제품,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품목,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특허청장상 등을 수상했다.
이 제품은 사람의 힘으로 투척해야 하는 기존 인명구조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
구명튜브를 로켓발사기로 쏘아 익수자를 구조하도록 고안된 제품이다.
라이프가드100은
최대 유효사거리 60m, 연속 40회 발사 기능 등으로
구조범위 확대 및 다수의 익수자 동시 구조가 가능하여 익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.
또 IoT(사물인터넷) 기반 통합관제서버를 운영해
현장방문 없이 인명구조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
관리상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했다.
이 제품은 현재 대구시 동구청이 2기를 구입해 동촌유원지에 설치되어 있으며,
경북 청도군 운문댐 야영장에도 설치되어 현장 운영되고 있다.